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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美 경기회복 기대감에 상승…9000선 회복

2일 일본증시는 미국의 제조업 지표 개선이 호재로 작용해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5.82엔(1.52%)오른 9062.84로 마감해 3일만에 9000선을 회복했다.

미국발 훈풍으로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혼다 소니가 각각 1.9%,  2.2% 상승했다.

다만 오는 3일 발표할 예정인 8월 미국 고용통계 결과를 놓고 신중론이 퍼지면서 거래량은 저조했다.

이날 오전 미국 경기에 대한 과도한 감속 우려가 희박해지면서 경기민감주인 기계 해운 업종등이 상승했다.

하지만 오후들어 엔화가 달러대비 강세로 돌아서면서 수출관련주들이 하락해 장중 한때 9000선이 붕괴되기도 했지만, 이후 엔화가 소폭 약세로 돌아서면서 9000선을 되찾았다.
 
다이와증권의 니시무라 유미 애널리스트는 '엔고에 대한 경계감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기도 했지만,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저평가돼 있다는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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