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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결혼발표 기자회견에서 서경석은 축구로 인해 장인어른과 신부에게 더욱 가까워 질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평소 축구를 좋아하는 서경석은 "첫키스를 어디서 했냐"는 질문에 "축구 끝나고 집에 데려다 주다 집 앞 차 안에서 했다"며 "내 땀을 닦아주려고 하기에 '땀 냄새 나니까 그러지 말라'고 했는데 '오빠 땀 냄새도 좋다'고 할 때 키스를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장인어른의 반응은 어떠냐"는 질문에 그는 "축구를 좋아하셔서 아주 반응이 좋았다. 조광래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인상이 비슷하시다"고 전했다.
결과적으로 서경석은 축구로 인해 예비신부와 장인어른이 더 가까워졌다는 것. 그는 마지막으로 자녀계획에 대한 질문에 "2세 준비를 위해 축구를 하고 있으며 결혼 후 바로 가질 계획이다"라고 마지막까지 축구와 관련지어 끝맺었다.
한편 노총각 서경석은 오는 11월 11일 예비신부와 화촉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