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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윤승아, 순정만화 속 주인공 같아~

'장난스런 키스'(이하 '장키')에 순정만화 주인공으로 분한 윤승아가 연이은 CF 모델 캐스팅까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윤승아는 MBC 새 수목드라마 ‘장키’에서 독고민아 역을 맡아 그동안 길었던 머리카락을 과감하게 잘라냈다.

독고민아는 오하니(정소민 분)의 단짝 친구로 공부에는 도통 관심이 없지만 만화에 열광하는 만화광 소녀 캐릭터로 극에 재미를 더 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인형 같은 외모로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컸던 윤승아는 '장키'에서 짧은 헤어스타일과 복고풍 뿔테 안경으로 시크하면서도 무뚝뚝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낸다.

윤승아는 또 드라마가 방영되기 전부터 CF모델로 캐스팅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자연을 담는 베이커리’라는 콘셉트에 맞게 ‘브레댄코’에서 첫 TV 광고모델로 싱그럽고 신선한 이미지의 윤승아를 낙점했다.

윤승아는 최근 제주도 마방목지에서 순수 요정으로 변신해 청초하고 풋풋한 매력을 뽐내며 첫 CF 촬영을 마쳤다. 앞서 윤승아는 롯데칠성음료 '데일리C레몬워터' 광고 모델로도 얼굴을 비췄다.

윤승아의 변화된 모습을 본 이들은 “모습이 기대된다. 예쁘다”, “언뜻 송혜교 머리 잘랐을 때 느낌이 나는 듯”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한편, 윤승아는 영화 ‘고사2’에서 수영 특기생 '태연' 역을 맡아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를 선보인 바 있다.

윤승아가 만화광 독고민아로 분한 MBC '장난스런 키스'는 2일 오후 10시 2화가 전파를 탄다.

사진=NOA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