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KBS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세븐의 방송태도에 대해 네티즌의 반응이 엇갈렸다.
3년 8개월만에 컴백한 세븐은 타이틀곡 '베터 투게더'(Better Together)의 무대를 선보이며 출연진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지만 이어진 커플게임에서 그의 태도가 논란이 됐던 것.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개그우먼 박지선과 막대과자 게임을 했는데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대해 다수의 네티즌들은 "아무리 박지선이 싫어도 표정 개떡같다. 너가 프로야", "박한별이 보면 질투할까봐?ㅎㅎ 그래서 표정그런거야?" 등의 글을 올리며 그를 맹비난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그를 옹호하는 팬들도 보였다. "저딴식의 방송 컨셉 어처구니 없지 않나? MC와 제작진의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다", "제작진! 당신같으면 박지선이랑 하겠어?" 등의 글을 올리며 그를 비호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세븐은 자장면 그릇에 얼굴을 박는 커플게임을 진행해 그의 팬들이 제작진을 맹비난했다. (화면캡쳐=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