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생일을 맞는 김연아(20ㆍ고려대)의 팬들이 그의 뜻에 따라 파키스탄 수재어린이를 도울 예정이다.
3일 디시인사이드 김연아 갤러리에 따르면 “회원들은 김연아의 이름으로 파키스탄 수재민 아동 돕기 유니세프 성금을 기탁하기 위해 성금을 모으는 중이다”고 전했다.
지난 달 8월 12일, 김연아는 자신의 트위터에 “북서 파키스탄에 홍수로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네요. 유니세프와 함께 이 아이들을 도와주세요”라는 글을 올린 다음부터 이들은 파키스탄 이재민 돕기 성금을 모으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회원들은 통장을 개설해 지난 8월 13일부터 9월 5일 자정까지 성금을 모아 유니세프에 기부하기로 했다.
한편, 2일까지 모인 돈은 총 482만7048원이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