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29(0.57%) 상승한 9114.13로 거래를 마쳐 나흘만에 9100선을 회복했다.
미국 노동부가 전일 발표한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수가 감소했고 7월 잠정 주택판매 지수가 증가한 것이 호재로 작용해 일본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다만 미국 고용통계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우세해 적극적인 매수 움직임은 제한된 모습이었다.
수출주인 소니와 캐논이 각각 2.4% 1.3% 올랐고 도요타도 2.1% 상승하며 5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토픽스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4.28(0.52%) 오른 823.7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