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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스마트 아웃도어리즘'을 실현하다

노스페이스에서 올 가을 새롭게 선보이는 2010년 FW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진화'다. 기능적으로 디자인적으로 한 단계 진화한 노스페이스의 FW 제품 트렌드는 똑똑해진 소비자를 타겟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으로 '스마트 아웃도어리즘'을 실현하고 있다.
 
먼저 가을·겨울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최적의 소재와 디자인을 접목한 기능적인 진화를 통해 더욱 더 가볍고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스마트함’을 더했다. 특히 발열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제품을 언더웨어뿐 아니라 셔츠·다운 제품 등 전 라인에 적용하여 한층 더 가벼우면서도 따뜻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시즌에는 보다 슬림해진 디자인과 디테일이 특징이다. 아웃도어 웨어를 일상생활에서도 착용하는 ‘똑똑한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아웃도어 활동 시 무겁고 둔한 느낌을 없애고 활동성을 극대화시켰으며 믹스&매치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디테일에 신경을 썼다.
 
▶ 첨단 신소재와 발열 테크놀로지 적용, 기능적 진화를 통한 ‘스마트 아웃도어리즘’

-99% 투습성, 세계 최초 초경량의 기능을 갖춘 자켓

노스페이스 ‘라이트 히트 다운 재킷(Light Heat Down Jacket)’은 2010년 한국과 미국 노스페이스에서만 독점 전개되는 퍼텍스 세븐(Pertex Seven) 소재로 만들어졌다. 퍼텍스 세븐(Pertex Seven)은 세계 최초 최경량 7 데니어 다운이다. 일반 원단 무게가 70g~90g인데 반해 7 데니아는 25g정도로 극도로 가볍게 설계된 초경량 다운으로 지퍼, 스트링, 소매 밑단 처리에 있어서도 경량화를 이뤘다.

한겨울 등반의 가장 큰 적은 매서운 바람으로 인한 체온 저하다. 이를 막아주는 방풍성과 투습성은 기능성 재킷의 필수 요소. 노스페이스의 두 번째 첨단 신소재로 주목 받고 있는 폴라텍(Polartec)은 99%의 방풍 및 투습성을 갖고 있는 있으며, 2010년 한국과 미국 노스페이스에서만 전개된다. 폴라텍으로 구성된 ‘크레스트 재킷(Crest Jacket)’은 오븐 조직이 치밀해 내마모성이 좋고, 하드쉘에 비해 부드럽고 적은 소음이 특징이다.
 
-동계 활동을 위한 발열 제품, 전 라인으로 확대 전개

지난해 연일 지속되었던 혹한에 다운을 비롯한 발열 제품의 인기가 높아 이번 시즌에는 전 라인에 발열 제품이 전개되었다. 보온성과 쾌적함을 유지시켜주는 광전자 다운과 하이써모(Hythermo) 셔츠와 기능성 바지, 써모기어(Thermogear) 언더웨어 등 전 제품에서 노스페이스만의 발열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셔츠 제품에 사용된 하이써모(Hythermo)는 땀과 노페물을 흡수하고 열을 발산하는 신소재로 피부의 산성, 염기성 정도를 PH7 정도로 맞추어 주는 중화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항균소취기능 및 대전방지 기능이 있어 항상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언더웨어에 적용된 써모기어(Thermogear)는 원사의 기능에 의하여 수분을 빨아들여 열로 발산하는 신소재로서 뛰어난 흡습속건성을 겸비하여 동절기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똑똑해진 언더웨어, 기능성과 보온성 모두 잡았다

2010년 새롭게 선보이는 테크 언더웨어는 항균, 소취 기능에 일부 장년층과 노년층에서 발생되는 세밀한 체취까지 없애주는 맥시프레쉬 플러스(Maxifresh Plus)가 사용되었다. 맥시프레쉬 플러스는 반복 세탁에도 소취, 향균 기능이 유지되어 언더웨어를 입는 것만으로도 몸의 나쁜 냄새를 반영구적으로 없애 줄 수 있다.

100% 천연 실크로 소재의 언더웨어는 5종 세트로 출시돼 중장년층에 어필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초 전자파 차단 소재로 만들어진 남성 전용 언더웨어도 출시 예정이다.
 
 
▶아웃도어의 일상복화, 기능성에 트렌디함을 더한 ‘스마트 아웃도어리즘’
 
-기능성과 스타일의 조화, 레이어드룩 제안

지난해부터 전세계적으로 레깅스 패션이 인기를 끌면서 레이어드룩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웃도어에서도 이러한 스트리트 패션이 접목되어 레이어드 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되었다. 여성용 허니 쇼츠(Honey Shorts)는 폴라텍 써말프로 광전자 원단을 사용한 제품으로 가볍고 보온력이 우수한게 특징이다. 허리는 스트링으로 사이즈 조절이 용이하다. 반바지 스타일과 함께 스커트도 출시되었다. 베이직 스커트(Basic Skirt)는 미니쥬리 소재를 사용하여 착용시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레깅스에 코디하기 용이하도록 블랙과 멜란지 그레이로 출시되었다.
일본에서 직수입한 기능성 레깅스인 리브스 스패츠(Leaves Spats)는 폴리에스테르 100% 소재로 신축성이 탁월하다. 핑크와 네이비, 그레이 컬러가 있으며 3가지 패턴의 스트라이프가 있어 스타일을 강조했다.
 
-부티(Bootie) 부츠로 스타일 완성

노스페이스에서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한 부티 부츠는 페트병을 재생하여 만든 립스탄 원단을 사용하여 내구성이 뛰어나고 매우 가볍다. 700 필파워 다운 충전으로 보온성이 뛰어나며 실내에서 신을 수 있는 스타일부터 발등부터 끈으로 조정되는 스타일까지 폭넓은 스타일과 컬러, 패턴으로 출시되었다. 기존 겨울 부츠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 실내화 스타일은 6만원부터 발목 위까지 올라오는 부츠는 10만원과 11만원이다.
 
▶3 in 1, 다양한 아웃도어를 하나의 제품으로 즐기는 ‘스마트 아웃도어리즘’

 
지난해부터 전세계의 아웃도어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트라이 클라이밋(Tri climate) 자켓’은 한 제품으로 세 시즌에 걸쳐 착용 가능한 똑똑한 자켓으로 라이너가 내장되어 있어 보온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켜 준다. 계절 및 등반 상황에 따라 외피와 라이너를 동시에 입거나 따로따로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고어 재킷과 700~800 필파워의 라이너로 구성된 다운 라인과 좀 더 부드럽고 보온성 있는 엑셀로프트 패딩 라이너로 구성된 제품들이 다양하게 선보여 봄, 가을, 겨울 모두 착용이 가능하다.
 
신발에서도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기능성 다목적 슈즈인 ‘스파이럴(Spiral)’이 출시된다. 외형은 러닝화처럼 가볍게 디자인되었으며, 바닥은 하이킹도 할 수 있도록 견고하게 처리되었고 동시에 워킹화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하나의 제품으로 워킹부터 러닝·하이킹까지 할 수 있어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현대인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