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VS원빈, 밥솥CF 대결…"둘 다 매력적이네?"

톱스타 원빈과 이효리가 맛있는 밥으로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6일, 두 사람은 각각 쿠쿠홈시스와 쿠첸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원빈의 CF 콘셉트는 꽃을 사들고 여자친구가 해놓은 밥을 먹으러 간다는 것. 원빈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자들은 이렇게 깔끔해요?"라고 말해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대해 쿠쿠홈시스 측은 “메인 타깃인 주부들과 여성들의 영원한 로망인 원빈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로 제품의 특징과 브랜드를 잘 대변해 줄 것으로 판단된다”며 “톱 모델을 통해 가전업계 1위의 선두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질 것이다”고 발탁계기를 밝혔다.

한편 이효리는 깜찍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주부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쿠첸 관계자는 "그동안 고추장, 가전제품의 CF 모델로 활동하며 젊은 층은 물론 주부들에게도 높은 인지도를 쌓아온 이효리의 이미지가 '명품철정' 밥솥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광고는 이효리 가수로서의 섹시한 면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비춰진 발랄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동시에 부각해 높은 광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빈과 이효리의 밥솥 광고 대결은 6일부터 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왼쪽:쿠쿠홈시스, 오른쪽:쿠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