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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인현왕후 최후 장면서 트로트 엔딩곡 삽입…'네티즌 맹비난'

6일 방송된 MBC '동이‘에서 인현왕후(박하선 분)의 안타까운 죽음 장면에 난데없는 트로트 엔딩곡이 삽입되어 시청자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인현왕후는 “연잉군을 지켜달라”는 말을 남기고 최후를 맞게 되고 그녀의 이름을 목놓아 부르는 숙종과 동이의 슬픔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자극했다. 하지만 이때 엔딩곡이 극적 상황과 동떨어진 발랄한 분위기의 트로트풍 곡이 깔려던 것.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정말 음악 대박이네요", "이 음악은 모죠? 카바레인가요?", "그녀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 등의 글을 올리며 맹비난하고 있다. (화면캡쳐=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