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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음악채넬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우은미의 10월 가수 데뷔설과 관련해 직접 해명했다.
우은미는 8일 자신의 미니홈피 제목에 "여러분..아니에요ㅠ.ㅠ"라고 쓴 뒤 메인에도 "여러분 저도 지금 기사봤는데 아니에요ㅠ.ㅠ 아직 아무런 데뷔 계획도 세워진게 없어요ㅠㅠ"라고 남겼다.
8일 일부 언론매체에서는 우은미가 한 연예 기획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고 정식으로 가요계에 데뷔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날 미니홈피를 통해 우은미의 해명 글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우은미의 데뷔 앨범 기획자로 알려진 래퍼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이수(2Soo) 역시 "우은미가 지난 3일 오디션을 봤다. 우은미와의 전속 계약을 추진하기도 했으나 임원진과 회의를 진행한 결과 최종적으로 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내렸다"고 말했다.
우은미는 지난 해 '슈퍼스타K' 예선서부터 뛰어난 실력으로 시청자들과 심사위원들에게 어필했지만 '최종 50인팀 미션'에서 탈락했다.
이어 이번 '슈퍼스타K2' 슈퍼위크 무대 중 김소정과 함께 박진영의 '허니'를 불러 주목을 받았지만 '결국 '슈퍼위크'에서 떨어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