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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한선, 9일 입대 앞두고 심경고백

배우 조한선이 입대를 하루 앞둔 심경에 대해 밝혔다.

8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무적자' 시사회에서 입대를 하루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조한선은 "내일 입대인데 함께 출연한 배우분들께 참 죄송하다. 홍보도 잘 못하고 가야 해서 정말 미안하다. 계속해서 힘 써주시길 바란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송승헌은 "한선 씨가 내일 입대를 하는데 오늘까지 홍보 열심히 해 줘서 고맙다. 군대는 저 보다 더 힘들게 갔다 온 진모 형이 대신 말해줄 것이다"라며 마이크를 넘겼고, 주진모는 "저는 군대를 갔다 온 다음에 활동을 시작해서..군대는 남자로서 의무적으로 갔다오는 거 아니겠습니까?"라고 말해 시사회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입대에 앞서 결혼과 출산을 한꺼번에 경험한 조한선은 육군훈련소에 입소하여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배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