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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태수가 하지원의 동생인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키드 갱>, <유쾌한 도우미>, ,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 <왕과 나>에 출연했던 전태수는 최근 방영중인 KBS-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하인수 역을 맡아 매력적인 악역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전태수가 맡은 하인수는 극중 노론 병판 하우규(이재용 분)의 아들로 성균관의 학생회장 격인 ‘장의’ 자리에 있는 인물이다. 하인수는 눈에 가시 같은 존재인 이선준(박유천 분)과 김윤희(박민영 분)를 성균관에서 내쫓기 위해 온갖 악행을 저지른다.
전태수는 차분하면서도 중후한 목소리와 날카로운 눈빛 연기로 악역 하인수 역을 신입답지 않게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네티즌들은 전태수가 하지원의 동생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역시 그 누나의 그 동생이다.”며 “누나가 연기 지도해줬나? 연기 정말 잘한다.” 등의 찬사를 보냈다.
한편 전태수가 활약하고 있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은 매주 월화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