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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우 박상민이 지난해 12월 교통사고 처리 미흡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박상민은 서울 역삼동 언주로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고 가다 전모씨가 운전하는 개인택시를 뒤쪽에서 들이 받은 바 있다.
이에 차량 범퍼가 파손되고, 택시기사와 승객이 전치 2, 3주 진단을 받아 박상민에게 보상금 130만원을 받았다. 승객 김 모씨는 합의금 700만원을 따로 요구했지만 그는 거부했고 결국 김 씨는 박상민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박상민의 차가 책임보험에만 가입돼 있다"며 "박상민이 8일 경찰서에 출두해 무보험 차량으로 사고를 내고, 합의하지 못한 것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사건을 담당한 강남경찰서 측은 박상민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