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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뜨거운 형제들’의 소개팅녀로 화제를 모은 한지우가 최근 중국인이라는 황당한 루머에 대해 “경상도에서 태어난 한국인”이라고 일축하고 나섰다.
한지우는 소개팅 당시 자신의 직업에 대해 "학생에게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후 한지우가 중국 생활을 오래 했다는 사실과 2007년 중국에서 미인대회에 출전했다는 이야기가 알려지며 연예 관계자 및 네티즌에게 '중국인'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실제 한지우를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한지우 중국인' '한지우 국적' 등의 연관 검색어가 뜬다.
이에 대해 한지우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 측은 “한지우는 한국인이며, 중국인이라는 건 근거 없는 낭설이다. 한지우는 경상북도 포항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때 중국 상하이로 유학을 갔고 아버지도 포항에서 경찰 생활을 하고 계신다”고 털어놨다.
중국 미인대회 출전에 대해 “2007년 미스코리아 중국 진에 뽑혔었다.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스코리아 LA처럼 해외 지역의 미스코리아에 출전했는데 대부분 ‘미스 차이나’로 알고 있더라”며 못박았다.
한편 한지우는 '뜨거운 형제들' 소개팅녀로 주목받은 후 연예계에 본격 데뷔, '정글피쉬2'로 연기에 데뷔한다. 한지우는 전교 1등 엄친딸 효안 역을 맡아 '만년 전교 2등'인 서율 역 지연과 라이벌 관계를 유지한다.
한지우 외에도 티아라 지연, 데뷔를 앞둔 남녀공학 효영, 홍종현, 윤희석 등이 출연하는 '정글피쉬'는 26일 첫 방송된다.
사진=토비스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