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 김소정, 외모에 대한 굉장한 자신감…"평균 이상이다"

'슈퍼스타K2'의 김소정이 "내가 예쁜 것을 안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김소정은 10일 방송됐던 '슈퍼스타K2'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기 전에 심사위원들과 심층 면접을 가졌다.

'카이스트'에 재학중인 것이 밝혀져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던 김소정은 '음악이 되지 않으면 다시 돌아가겠느냐'는 질문에 "아니 안 돌아가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나한테 이것밖에 없다. 앞으로 음악만 하겠다"며 "어려서부터 가수가 꿈이었다"고 당당히 소신을 밝혔다.

또 "본인이 조금 예쁜 편인 것 아느냐"는 질문에 그녀는 "평균 이상인 것은 안다"고 대답했고 "외모가 퍼포먼스에 도움됐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도 "그렇다"고 답해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최종 톱11에는 강승윤 김소정 김지수 김그림 김은비 앤드류넬슨 박보람 장재인 존박 이보람 허각이 선택됐다. 원래 톱10만을 뽑으려고 했지만 도전자들의 막강한 실력에 유례없이 11명을 뽑았다.

현재 합숙생활중인 이들은 오는 17일 첫 생방송 무대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