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현정이 1인 기획사로 홀로서기에 나섰다.
13일 고현정의 측근에 따르면 고현정은 남동생 고병철 씨가 대표로 등록된 드라마 제작사 (주)아이오케이컴퍼니와 계약을 맺었다.
측근은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고현정의 매니저먼트를 비롯해 드라마 제작 및 관련 사업 등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고현정의 남동생 고병철 씨는 김종학프로덕션의 프로듀서 출신으로 연예계의 두터운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고현정은 지난 8월 전(前) 소속사 스톰이앤에프(구, 디초콜릿이앤티에프)와는 계약 관계가 모두 마무리됐다. 오는 11월 계약 만료지만 8월 계약 파기에 고현정과 스톰이앤에프 측이 원만히 합의했다.
고현정은 대형 기획사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아왔으나 남동생의 회사를 통해 홀로서기를 선택했다.
고현정은 현재 권상우, 차인표 등이 캐스팅 된 SBS 새 수목드라마 '대물'에서 여성 대통령 역으로 캐스팅, 현재 촬영에 한창이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