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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본명 정지훈) 측이 '신정환 카지노 사건'과 관련있다는 도박설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다.
신정환의 필리핀 도박 파문이 연예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도망자' 촬영차 필리핀에 체류 중인 비에게까지 불똥이 튄 상황이다. 신정환이 묵었던 리조트에서 비를 목격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도박설에 연루됐던 것.
이에 '도망자' 제작사 관계자는 13일 국내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도박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다. 지금 드라마 촬영 일정 자체가 너무 빡빡한 상황이라 개인적인 여유가 없다"며 "괜한 루머들이 터져 나와 당혹스럽다. 비를 포함한 배우들과 제작진은 현재 마닐라에서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오해가 없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비는 오는 27일 드라마 '도망자' 제작발표회를 통해 공식석상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