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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한-EU FTA 활용전략 세미나' 개최

세계 최대 경제권이자 우리나라 2위 교역 파트너인 EU와의 FTA 발효에 대비한 FTA 활용전략 세미나가 16일 개최된다.

한국무역협회는 법무법인 세종과 공동으로 한-EU FTA 발효 이후 예상되는 전기전자·의약품·자동차 등 주요 업종별 예상쟁점과 대응방안, 특혜관세의 활용과 사후검증 등을 소개하는 활용전략 세미나를 16일 삼성동 무역센터 5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무협 관계자는 "빠르면 연내 발효가 예상되는 한-EU FTA는 세계 최대 경제권과의 새로운 특혜무역의 시작이란 점에서 우리 기업들에게 성장과 발전의 기회지만 철저히 사전준비를 하지 않으면 위기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 및 EU 변호사가 한-EU FTA 협정문 상의 예상쟁점과 대응방안, EU의 원산지 사후검증절차 및 유의사항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