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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김성수, 결혼 6년만에 협의이혼

쿨의 래퍼 김성수가 결혼 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김성수와 아내 강 모씨는 13일 서울 서초동 서울가정법원에 협의이혼 의사 확인신청서를 제출했다.

소속사는 "부부는 성격 차가 있었던데다, 각자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의견 마찰이 있었다"며 "한달여 전부터 별거를 했고 양육권과 재산 분할 등의 의견 조율을 거쳐 이혼에 합의했다. 딸은 아내가 키우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3주간의 조정기간을 거쳐 이혼 절차를 마무리 하게 된다.

1994년 그룹 쿨로 데뷔한 김성수는 재치와 입담을 바탕으로 ‘황금 마이크’ 등 예능프로그램 진행은 물론, 드라마에서 연기자로도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