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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에게 표절곡을 준 혐의를 받고 있는 작곡가 이모씨(바누스)가 구속됐다.
14일 국내 모 방송사에 따르면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가수 이효리에게 의도적으로 표절한 곡을 넘기고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작곡가 36살 이 모 씨를 구속했다”고 보도했다.
이효리는 지난 7월 초 바누스라는 예명으로 활동해 온 작곡가 이모씨를 사기혐의로 고소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의도적으로 표절한 곡을 이효리에게 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이효리 4집 앨범에 수록된 'I am back' 등 6곡을 자신의 창작곡이라고 속여 이효리와 기획사에 2900만원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