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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중국 사막에 희망을 심는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쿠부치(庫布齊) 사막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한항공 직원,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네이멍구 사범대학 승무원학과 학생 등 150여명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쿠부치 사막에서의 나무심기 봉사활동은 세계 곳곳에 나무를 심어 지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대한항공의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된 것으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부터 몽골 울란바타르 외곽 바가노르구(區)에서 매년 5만㎡의 방사림(防沙林)인 ‘대한항공 숲’을 조성해오고 있다. 지난 해부터는 미국 LA 도심에서도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그린 경영을 활발히 펼쳐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