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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비빔밥 궁호박’ 이일민, 이동준 외아들

배우 이동준이 애틋한 외아들 사랑을 드러냈다.

이동준은 15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 결혼 5년만에 어렵게 얻은 외아들과 동반 출연했다.

이동준의 아들은 '보석비빔밥' 드라마에서 막내아들 궁호박으로 분해 열연했던 신인 탤런트 이일민.

이일민은 MC들이 자기소개를 부탁하자 "고1때 연예계에 데뷔, 현재 19살로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다. 원래 3학년인데 유학을 다녀와서 한 학년을 낮춰서 다니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동준은 특히 “아들에게 반짝스타가 되거나 나처럼 되려면 차라리 연기를 하지 말라고 했다”면서 연기관을 밝혔다.

이에 이일민은 “아버지가 이렇게 말할 때 마음이 아프다”며 “아버지는 나에게 큰 존재이고 나도 진정한 연기자가 되고 싶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이동준은 90세 노모와 미모의 아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