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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도로시설물 청결 상태 ‘업그레이드’

동작구 도로시설물의 청결 상태가 개선된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G20정상회의를 대비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도로시설물 특별 청결작업을 다음 1일부터 실시해 그달 말일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도육교, 지하차도등 주요 도로시설물의 세척․청소 횟수를 월 1회에서 최대 3회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대상 도로시설물로는 보도육교 11개소, 상도지하차도 등 지하차도 3개소와 지하보도 4개소 및 대방로 등 관내 간선도로의 안전휀스 24km, 옹벽 7개소 등이다.

특히 시설물의 녹, 먼지 등 이물질 제거를 통한 내구연한 확대로 예산절감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작구는 세척 및 청소작업의 능률을 높이고자 고압살수차 1대, 다기능 세척차 1대, 트럭 2대, 고소작업차 1대 등의 특수장비를 동원하며 도로시설물연간단가업체 직원과 함께 기간제근로자 30여명으로 구성된 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G20 정상회의에 대비한 도로시설물 청결작업을 통해 보행환경의 쾌적성 확보 및 도시미관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맑고 깨끗한 동작 가꾸기에 한층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