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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 차승원, 해외 촬영 도중 건강 이상으로 귀국

배우 차승원이 해외 촬영 도중 건강 이상으로 귀국했다.

12일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아테나:전쟁의 여신' 촬영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 차승원은 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발진 증세가 나타나 급히 귀국했다.

한 제작 관계자는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촬영을 진행하기에는 무리였다"며 "차승원의 일본 로케이션 분량을 찍지 못해 대본 수정이 불가피한 상태이나 정우성, 수애 등은 정상적으로 촬영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귀국한 차승원은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제작 관계자는 "방송이 12월 시작되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차승원의 건강이 좋아지는 데로 촬영을 재개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