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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방송인 이파니(24)가 플레이보이 창업자 휴 헤프너의 동거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파니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06년 2월 국내에서 처음 열린 '한국 플레이보이 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이를 계기로 화보 촬영을 위해 미국 LA에 있는 휴 헤프너의 플레이보이 맨션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휴 헤프너가 내 몸매를 본 후 뜻밖의 제안을 해왔다. 3년간 플레이보이 저택에서 그의 여자가 되면 평생 먹고 살만한 어마어마한 액수의 현금이나 현물을 선물하는 주겠다고 제의해 온 것"이라며 휴 헤프너의 집사로부터 이 제안을 받은 이후 고민을 했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결국 그 기회가 다른 국가의 모델에게 넘어갔다는 이파니는 "거절한 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 그 때 한국에 오지 않았다면 지금의 아들도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파니는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와 각종 방송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안면장애아 돕기’ 단체의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