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 김그림, 본선 첫 탈락…"용서 구하고 싶다"

‘슈퍼스타K2’에서 이기적인 행동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김그림이 결국 탈락했다.

17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 에서는 김그림이 김소정, 이보람과 첫 탈락자로 결정된 가운데, 그녀는 자신의 이기적인 행동에 상처 받았던 동료들에게 사죄했다.

이날 김그림은 "이렇게 훌륭하고 재밌는 친구들과 무대에 선 게 영광이라 생각한다"며 눈물을 흘렸고 이어 "내 욕심으로 인해 상처를 줬던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또 "오늘 내 무대가 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한 것 같다. 감사하다"며 작별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그림은 'TOP 11'의 합격 여부를 판가름하는 '슈퍼스타K2-슈퍼위크 미션'에서 조장으로서 무책임한 행동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사진=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