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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 박보람, 냉철한 이승철에게도 극찬 받아

냉철한 심사위원 이승철이 박보람에 대해 "기성가수 못지않다"고 극찬했다.

17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2' 본선 무대에서 박보람은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R&B 버전으로 '리메이크'했다. 이날 박보람은 오디션때와 마찬가지로 흔들리는 모습 없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노래가 끝난 후 이승철은 “나이에 맞지않게 곡을 훌륭히 소화했다. 완벽한 무대였다고 생각한다. 기성 가수의 점수를 주겠다”며 98점의 높은 점수를 주었고 엄정화도 90점을 주며 “목소리도 너무 좋고 곡 해석을 잘한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날 박보람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정말 잘하네요. 보람양과 같은 사람이 가수가 되어야 해요”, “정말 소름이....와" 등의 글을 올리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박보람은 지난 방송에서 올해 2월 술 때문에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약속을 위해 가수에 도전한 사실이 알려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사진=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