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MBC '여자가 세상을 바꾼다-원더우먼'에 출연한 홍지민은 "사실 내가 유치원 교사 자격증이 있다. 유아교육과 출신이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날 홍지민은 유치원 교사를 접어야만 했던 슬픈 사연을 고백했다. 홍지민은 "유치원 수업 도중 한 아이가 갑자기 미끄럼틀에 올라가서 시계 흉내를 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갑자기 30명이 넘는 반 아이들이 동시에 시계 흉내를 내더라. 내 말을 듣지 않았다"며 "그래서 이 길은 내 길이 아닌것 같아 그만뒀다"고 밝혀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