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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추석을 맞아 18일 "가족간의 훈훈함으로 일상의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 모두 이겨내시고 새로운 희망을 가슴 가득 채우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동영상 추석 메시지를 자신의 홈페이지(http://www.parkgeunhye.or.kr)와 유투브 등을 통해 공개했다. 박 전 대표는 유투브 메시지를 자신의 트위터에도 올렸다.
박 전 대표는 "무더위와 잦은 비바람으로 어느 해보다 힘겨운 여름을 보냈지만 이번 한가위는 가족을 만나고, 이웃을 돌아보며 감사와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따뜻하고 정겨운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1분40초 분량의 동영상 메시지에는 가을 풍경을 담은 사진들과 박 전 대표가 시장에서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학생들과 급식을 함께 먹는 모습, 농촌현장을 찾은 모습 등을 담은 사진이 담겼다.
박 전 대표가 명절 메시지를 동영상으로 제작, 직접 유투브와 트위터 등에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