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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6G 연속 출전…모나코 툴루즈와 무승부

박주영(25. AS모나코)이 2010~2011 프랑스 리그1 6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에 나섰으나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박주영은 19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모나코의 스타드 루이II에서 펼쳐진 툴루즈와의 2010~2011 프랑스 리그1 6라운드에 선발출전,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지난 8월 8일 올림피크 리옹전 풀타임 출전을 기록한 박주영은 이날 툴루즈전까지 6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 13일 올림피크 마르세유전에서 올 시즌 첫 골을 기록했던 박주영은 이날 툴루즈를 상대로 전반 초반 과감한 슈팅으로 골문을 두드렸으며 특히 프리킥 찬스 상황에서 직접 키커로 나서 골을 노리기도 했다.

하지만, 툴루즈 수비진의 밀착마크 속에 골운까지 따라주지 않으면서 득점까지 이뤄지지는 못했다.

후반전에서도 박주영은 선전했으나 결국 공격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쳤다. 

모나코는 전후반 90분 간 툴루즈와 공격을 주고 받았으나, 득점없이 무승부에 그쳤다.

승점 1점을 추가한 모나코는 1승5무 승점 8점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박주영은 23일 오전 1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스타드 렌과의 프랑스 리그컵 1라운드에 출전해 시즌 2호골에 재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