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에서 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음악감독 박칼린이 마지막 연습에서 단원들에게 쓴소리를 했다.
19일,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박칼린은 단원들에게 “노래가 점점 빨라지고 목소리가 제대로 터져 나오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연하는 것처럼 노래를 해야 실제 공연 때 제대로 할 수 있다”며 “피아노 한 대를 33명이 못 이기고 있다”고 부족한 점을 꼬집었다.
그래도 나아지지 않는 모습에 박칼린은 “나는 되게 초조한데 편해보인다”며 “우리 사이의 약속은 지난주에 끝났지만 만민과의 약속은 남아있다. 책임져야 한다”고 실전처럼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오는 26일에는 '남자 그리고 하모니' 마지막 편으로 합창대회 본 무대와 합창단 해단식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