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민주당 박지원 비대위 대표는 가수 MC몽을 빗대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의 병역면제를 거론했다.
박지원 대표는 "우리 모두 좋아하는 가수 MC몽이 최근 방송에서 사라지고 있다"면서 "그런데 어째서 가수는 방송에서 사라지고 군대 안 간 김황식 감사원장은 총리가 되는지 의아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MC몽이나 군대 안가는 고위공직자가 뭐가 다른가"라며 고위공직자 병역면제에 일침을 가했다.
한편 MC몽은 지난 6월 생니를 빼는 방법으로 병역 면제를 받아 불구속 입건됐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