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멤버들이 ‘분장실의 강선생님’을 재연해 주목을 받았다.
19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에서는 ‘남자의 자격’ 멤버들이 깜짝 출연, ‘분장실의 강선생님’에서 여자 개그맨들이 했던 강도높은 분장을 보여줘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경규는 백발 대머리 가발에 코끝은 빨갛게, 입술은 까맣게 칠하고 초록색 쫄쫄이를 입은 메기 분장으로 나타났다. 김국진은 두손에 효자손을 단 골룸으로 이윤석은 마이콜, 윤형빈은 프랑켄슈타인으로 각각 변신했다.
이날 이경규는 전화를 받는 연기를 하며 “호동아 네가 웬일이야”고 말문을 열었고 이어 “윤석이를 네 라인으로 데려가겠다고? 안돼, 나는 어때? 나 ‘강심장’ 가고 싶어. 너 이승기는 약해”라는 발언을 하여 다시 한 번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