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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표절곡 저작권료 챙겨 논란… 네티즌 "MC몽, 재생 불가네"

최근 병역기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MC몽에게 표절인정을 받은 곡의 저작권료가 그대로 지급돼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진성호 한나라당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표절논란이 있었던 음원에 대해 지급되는 저작권료가 20억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진 의원은 '표절논란곡에 대한 저작권료 지급 현황' 조사 자료를 공개했으며 여기에는 MC몽의 '너에게 쓰는 편지' 를 비롯해 유명가수들의 곡들이 다수 있었다.

특히 MC몽의 '너에게 쓰는 편지' 는 법원에 의해 표절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 2004년 4월부터 2010년 8월까지 총 2억 3000여만원의 저작권료를 지급받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MC몽 정말 쓰레기네", "몽이 한방에 훅가네...재생불가", "정말 이런 연예인이 지금까지 활동했다니.." 등의 글을 남기며 MC몽을 맹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