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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나이코리아가 수해지역 복구 활동에 나섰다.
린나이코리아측은 지난 추석 연휴에 25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가 발생한 강서구 등 서울에서 수해 복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인천에서는 순회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린나이코리아 본사 및 린나이 전국 대리점 협의회 50여 명으로 구성된 수해복구팀은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침수된 가옥 1600여 세대의 수재민들이 기본적인 취사와 주거 생활이 가능하도록 가스레인지 및 가스보일러 등을 현장에서 무상 수리해주고 있다.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린나이 제품뿐만 아니라 타사 가스기구까지 점검해주고 있으며, 린나이 가스빨래건조기를 운영해 하루에 약 400㎏의 물에 젖은 옷과 이불을 말려 주고 있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린나이코리아는 80년대 초부터 수해가 발생하면 수해복구팀을 편성해 무상 AS 점검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 피해 상황에 따라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해 조속히 복구 작업을 마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린나이코리아는 지난 7월 대구와 8월 익산에서도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300여 가구가 빠른 시일 안에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무상 수리 및 구호 활동을 펼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