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산 UGG부츠(AUSSIE UGG ORIGINAL) 인기 '여전'

김은혜 기자 | 입력 2010.09.27 11:59

지난 5년간 겨울 내내 품절현상을 보였던 UGG 부츠가 여전히 겨울 패션트렌드의 MUST HAVE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금년 초에 '불만제로'등 TV프로모그램에서 메이드인 차이나 어그부츠의 제조과정을 위시한 피해점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경각심을 불러 일으킨터라 호주산 "AUSTRALIAN UGG ORIGINAL"가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100%호주산 양털·양가죽의 소재로 MADE in AUSTRALIA 제품은 수십 개 브랜드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 중 최고급 브랜드에 속하는 AUSSIE UGG ORIGINAL은 일반 소비자에게 낯설지만 1966년 창업주 Bob Hayter가 어그디자인을 선보이며 45년간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브랜드다. 또 1년 전부터 90여개 대기업 임직원 및 공공기관 복지몰에서만 판매돼 왔던 제품이다. 올 9월에 본격적으로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GSShop, 롯데i몰, NjoyNY 등)위주로 소개돼, 한달이 채 안된 기간동안 GSShop등 대기업 복지몰 슈즈 관련카테고리 고객들의 예약주문으로 2주 만에 약 3000여개가 판매돼 히트상품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업체측은 설명한다.

GSShop등에서는 카테고리내의 최고 히트 상품 선정은 물론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여러 백화점몰에서도 동일 카테고리에서 베스트 히트상품에 선정됐다.

GS홈쇼핑에서는 분기별 VVIP 고객과 GS그룹 임직원 대상으로 발행하는 '스칼렛' 베스트 브랜드 멤버쉽에 입점돼 금년 10월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롯데i몰·롯데닷컴·디앤샵·위즈위드·엔조이뉴욕·AK몰·신세계몰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금년 10월부터 온라인 구매가 가능해진다.

AUSSIE UGG ORIGINAL 아시아 총판인 S&T WAVE의 송승환 본부장은 "최고급 100%호주산 양털과 양가죽으로 제작된 AUSSIE UGG ORIGINAL의 선체험자들로부터 시작된 제품의 우수성이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본격적인 홍보가 시작된 9월부터 빠르게 전파돼 단기간 최고의 히트 제품이 된 것 같다"며 "온라인 프리미엄 부츠 제품으로는 일일 최다의 매출 신기록을 갱신했으며 소비자 구매 상품 후기도 최단·최다를 기록하는 등, 많은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믿을 수 있는 상품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송 본부장은 "365일 항시 최고급 호주산 양털·양가죽의 구매에 호주본사가 매진해오며 개별 소비자에게 해피콜 등을 통한 고객만족 서비스 시스템을 지원해온 정직한 AUSSIE UGG ORIGINAL의 모토가 고객에게 사랑받는 가장 큰 요인이 된 것 같다"며,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가 용이해지면서, 구매해본 소비자들 중심으로 칭찬과 소문이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 내 단일상품으로는 계속 초히트 상품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