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오는 2012년부터 프랑스에서 소형 하이브리드 차량을 생산한다고 지난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도요타는 프랑스 북부도시 발렌시엔 공장에 5300만유로(약 81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그 가운데 375만유로(약 58억원)는 프랑스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할 예정이다.
신문에 따르면 고용을 중시하는 프랑스 정부가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 생산공장을 유치하고 있어 프랑스의 자동차 업체인 르노도 전기자동차를 생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도요타는 지난 6월말 유럽 최초로 영국 중부에서 하이브리드 승용차 생산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