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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과 육군 제3야전군사령부는 30일 사령부 회의실에서 김쌍수 KEPCO사장(사진 좌)과 김상기 군사령관(사진 우) 및 양 기관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KEPCO-3군사령부간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3월 발생된 천안함 폭침 등에 따른 국가안보의 중요성 및 민·군 협력증진을 위해 이뤄진 것으로, 양 기관은 인적·기술적 자원의 상호교류 및 협력을 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 김쌍수 사장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국군장병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2천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