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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美·中 지표 호재로 상승 마감

1일 일본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지표 호재에 따른 엔화 약세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4.88포인트(0.37%) 상승한 9404.23로 토픽스지수는 0.46포인트(0.06%) 오른 829.97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1만6000명이 줄어든 45만3000명으로 전문가 예상치보다 줄어 더블딥 우려가 완화된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의 지난 9월 제조업구매관지리수(PMI)가 53.8로 시장예상치인 52.5를 웃돌며 4개월래 최고 상승폭을 보였다. 중국의 경제성장이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업종별로는 부동산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전날 발표된 일본의 지난 8월 주택착공건수가 지난해 같은시기보다 21% 증가했다는 소식에 일본의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인 미쓰비시지쇼와 미쓰이 부동산이 각각 3.24%, 3.69% 올랐다.

국내외 지표 개선에 수출주도 상승했다. 캐논과 도시바가 각각 1.93%, 1.73% 올랐고 닛산도 2.0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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