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오는 5일~7일 2박3일간 제주 핀크스 리조트에서 '2010 최고경영자(CEO)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태원 회장 주재로 진행되는 세미나는 SK그룹 13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급 임원 30여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 성과를 점검하면서 성공 및 실패 경영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주제별로 조를 나눠 토론한 뒤 그 결과를 다른 계열사 CEO에게 브리핑하면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새로운 비전 수립보다는 그간 만들어온 비전과 시스템을 기반으로 실행력을 높이는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며 "특히 SK그룹이 중점을 두는 중국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SK그룹은 매년 10월~11월 세미나를 열어 내년 경영 방향을 논의하고, 4월께 중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