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유럽연합(EU)과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한 데 대해 한국이 라이벌 일본을 또 꺽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평가했다.
7일 WSJ은 이번 협정 체결이 일본에 불이익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한-EU FTA의 발효로 내년 7월부터 세계 최대 경제권인 유럽시장에서 관세가 철폐되면 한국의 수출품목과 상당수 겹치는 부분이 많은 일본은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특히 이미 세계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인 현대자동차와 LG전자 등 자동차와 전자기기 분야의 경쟁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에서 유리한 고지에 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본자동차공업협회 대표는 '예를들어 2만5000달러의 한국차는 유럽에서 관세를 내지 않아도 되지만 일본차는 10%의 관세가 붙어 2500달러를 더 내야 한다'며 '이러한 가격차이는 이미 엔고로 고통받고 있는 일본내 기업의 수출 뿐 아니라 유럽에서 자동차를 생산하는 기업들에게도 타격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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