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일렉트릭(GE)은 12일 오성 복합화력 발전소에 4억5000만달러 규모의 설비와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SK그룹의 자회사인 평택에너지서비스가 건설중인 오성 복합화력 발전소는 833MW(메가와트) 규모로, 국내 열병합발전소 가운데 가장 큰 발전 규모다. 평택 지역의 상업·주거·산업 시설에 난방과 전력을 공급하게 되며, 내년 1월부터 상업 운영된다.
GE는 오성 발전소에 가스터빈 3대, 배열회수시설 3대, 증기터빈 1대, 콘덴서 1대를 공급하게 된다. 또 유지보수 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