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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경영닥터 컨설팅 시작

경기도·서울대학교 경영대학·경기중기센터 등이 참여하는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경영닥터 지원 사업'이 본격적인 컨설팅 사업을 시작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7일 이와 같이 밝히며, 중소기업-중견기업-대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단계별 맞춤형컨설팅을 12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센터는 9월 정부의 '대기업 중심, 중소기업 보호' 정책에 따라 지원사각 지대에 있는 도내 중견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주)퍼시스 ▲(주)디지아이 ▲내쇼날푸라스틱(주) ▲(주)진성티이씨 ▲(주)성주음향 등 5개 기업를 선정해 컨설팅을 실시했다. 앞으로 이들 5개 기업에 컨설팅 소요비용의 50%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센터 관계자는 "중견기업 경영닥터 사업의 가시적인 결과가 나오는 올해 말과 내년 초의 자료를 종합해 내년도 기업지원수를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