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들이 엔화 강세를 등에 업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해외 기업 인수합병(M&A)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M&A리서치업체 레코프에 따르면 올들어 9월말까지 일본 기업의 해외 기업 M&A 건수는 지난해 같은시기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금융기관을 제외한 민간기업이 보유한 현금과 예금은 지난해말 현재 203조엔을 넘어섰다.
신문은 향후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해외 기업 M&A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일본 통신업체 NTT그룹 산하의 NTT데이터는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미국 IT 기업인 '킨'사를 1000억엔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정보 시스템 사업의 최대 시장인 미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지난해 회계연도 기준 700억엔에 그쳤던 해외 매출을 2013년도에는 3000억엔 규모까지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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