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야후! 코리아, ‘야후! 꾸러기’ 아이패드 앱 출시

야후! 코리아(대표이사 김대선)가 어린이 대상 인기 서비스인 ‘야후! 꾸러기’를 아이패드(iPad)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이하 앱)으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야후! 꾸러기’는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학습 컨텐츠를 제공하는 야후! 코리아의 대표적인 서비스로, 야후! 코리아는 아이폰용 앱에 이어 아이패드 사용자를 위한 앱을 출시하여 사용자가 더욱 다양한 환경에서 자녀와 함께 야후! 꾸러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야후! 꾸러기 아이폰 앱은 출시 한 달 만에 약14만건 이상 다운로드 된것으로 집계되었다.

아이패드용으로 출시되는 ‘야후! 꾸러기’ 앱은 컨텐츠 스토어 개념의 앱으로, 어린이를 위한 재미있고 유익한 인기동요 및 생활습관 동화 동영상이 앱 내 스토어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방식이다.

특히 ‘앱 내 구매(In-app purchase)’ 방식을 채택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무료 또는 유료 컨텐츠를 선택적으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다운받은 동영상 컨텐츠는 와이파이(Wi-Fi) 환경이 아닌 곳에서도 감상 가능하며 사용자는 ‘내 앨범’ 기능을 이용하여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타이틀 리스트를 구성, 편집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간단한 메뉴선택 및 유저인터페이스(UI)를 도입하여 주 사용층인 어린이들이 쉽게 컨텐츠를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아이패드 기기의 특성에 맞춘 고해상도(HD) 영상을 지원한다.

한편 야후! 코리아는 야후! 꾸러기의 인기 컨텐츠 중 하나인 ‘꾸꾸와 야야’ 시리즈를 기본 컨텐츠로 무료 제공하고 기타 인기 만화 시리즈 및 교육용 동영상 등은 파트너사와의 계약이 완료되는 대로 공급할 예정이다.

따라서 컨텐츠 제공업체들은 별도의 아이패드용 앱을 개발하지 않고도 ‘야후! 꾸러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아이패드 사용자들에게 자사의 컨텐츠를 보급할 수 있게된다.

한편 야후! 코리아는 향후 아이패드용 ‘야후! 꾸러기’ 앱 영어 버전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국내 컨텐츠 제공업체에게는 해외 아이패드 사용자들과도 접할 수 있는 해외 진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야후! 코리아 김대선 대표이사는 “국내에서도 다양한 모바일 기기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사용자들이 곧 출시될 아이패드 기기에 최적화된 야후! 꾸러기 서비스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야후! 코리아는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컨텐츠 및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임은 물론 국내 업체들과의 상생을 추구하며 사람들의 온라인 생활의 중심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