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대 SK텔레콤 연구동에 자리잡은 OIC 개소식에 참석한 SK텔레콤 임원진이 테이프 커팅 행사를 치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홍성철 서비스부문장, 조기행 GMS CIC 사장, 하성민 MNO CIC 사장, 정만원 CEO, 심대성 1호 입주 예비사업자, 남영찬 CR&L 총괄, 이명성 CTO (사진제공=SK텔레콤) |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25일 서울대 SK텔레콤 연구동 내 상생혁신센터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종합 창업지원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번 신설된 상생혁신센터는 창업지원 종합센터인OIC(Open Innovation Center)를 중심으로 모바일 IT전문인력 양성을 담당하는 T아카데미와 콘텐츠 개발환경 지원을 담당하는 MD 테스트센터로 통합 구성되어 있으며, 총 450평 규모로 연간 9만명 이용 가능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로써 아이디어를 가진 외부 개발자에게 창업을 위한 자금/사무공간/경영/마케팅을 지원하는 OIC를 서울대 내 SK텔레콤 연구동 1층에 구축해, 서비스 플랫폼 사업 성공의 결정적 파트너인 개발자와의 협력 체계를 한층 확대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진 1인 예비 창업자를 선발해 ▲최대 5천만원까지 창업자금 지원 ▲1인~5인 사무공간 지원 ▲세무, 회계, 법률 등 경영지원 ▲Test 단말 및 기술 지원 ▲T아카데미 교육참여 ▲T스토어, 네이트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등 종합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1인 창조기업 지원사업’이다.
SK텔레콤은 OIC 구축으로 외부개발자에게 전문교육 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T 아카데미’, 개발을 위한 각종 단말기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MD 테스트 센터’와 더불어 ‘상생혁신센터’의 마지막 한 축이 완성됐다.
정사장은 “이번 상생혁신센터 오픈으로 외부 개발자를 위한 종합 지원시스템을 갖추게 되었으며, 이날 발표한 서비스 플랫폼 전략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인 개발자그룹을 육성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에코시스템이 완성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