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강동환)이 11월에 열리는 제2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SESIFF)에서 유수의 감독들과 함께 캐논 DSLR 카메라로 제작한 초단편영화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캐논은 국내 유명 감독과 아마추어 영화인의 단편영화 사전제작을 위해 풀HD 동영상 기능을 탑재한 DSLR 카메라 EOS 5D Mark 2와 다양한 종류의 캐논 EF렌즈를 제공했다.
‘해피엔드’, ‘모던보이’로 알려진 정지우,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은하해방전선’의 윤성호·박재민(공동연출)’, ‘세이예스’, ‘억수탕’의 조연출 김태균, 만화 ‘이끼’의 원작 작가 윤태호 등의 감독들이 캐논 EOS 5D Mark 2로 직접 촬영한 단편영화를 출품했으며,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알려진 이도영 감독 역시 3D영화 부문에 출품하면서 제작에 EOS 5D Mark 2를 활용했다.
캐논 EOS 5D Mark 2는 35mm 필름 사이즈의 2110만 화소 CMOS 센서를 탑재하고 DSLR 카메라로는 처음으로 풀HD 동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2008년 11월에 출시된 이후 2년간 각종 뮤직비디오, 영화, 방송 다큐멘터리 등에 사용되며 국내외 촬영 전문가들로부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 받아왔다.
뛰어난 풀HD 화질은 물론 다양한 렌즈를 활용해 기존 방송용 카메라와는 다른 독특한 톤의 영상 표현이 가능하고, 비용 측면에서도 방송용 카메라에 비해 20분의 1 수준으로 경제적이기 때문이다.
‘3분 영화’란 새로운 시도를 보여줄 이번 영상제는 캐논의 지원을 통해 한층 독특하고 영화적인 색감으로 연출된 수려한 영상들을 상영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캐논은 국제경쟁부문에 출품된 작품 중 뛰어난 촬영기법과 영상미를 자랑하는 영화 1편을 선정, 335만원 상당의 캐논 ‘EOS 5D Mark 2’ 본체도 수여할 예정이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강동환 사장은 “방송 촬영 기기의 다변화 바람을 불러오고 있는 캐논 EOS 5D Mark 2를 활용한 이번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를 통해 국내 영화 촬영 기법은 새로운 분기점을 맞게 될 것”이라 밝히며 “캐논은 70년이 넘는 오랜 광학 기술 개발 역사를 통해 디지털 이미징 선도 기업으로써 자리매김해왔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과 함께 획기적인 제품들을 선보여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 2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에는 세계 30개국의 영화 472편이 상영되며, 영화제 기간 동안 CGV 신도림, CGV 구로 무비꼴라쥬, 신도림 테크노마트, 구로디지털단지, 서울메트로 지하철 2호선 행선 안내기 모니터와 포털사이트 Daum, 벅스뮤직, CATV 인디필름에서도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