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0월 기업물가 전년比 0.9%↑

일본의 지난달 기업물가지수(CGPI)가 4개월만에 상승했다.

일본은행(BOJ)은 11일 지난 10월 일본의 기업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시기보다 0.9% 상승한 103.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원유, 철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현지언론들은 최종 제품 가격이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물가의 상승은 기업의 수익성을 압박하는 요인이라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