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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車, 엔진 부품 결함으로 일본서 24만대 리콜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엔진 부품 결함으로 일본에서 총 24만대를 리콜한다고 현지언론이 지난 11일 보도했다.

미쓰비시는 엔진 부품 결함으로 'ek왜곤' 등 7개 차종과 닛산자동차에 주문자 상표부착 방식(OEM)으로 공급한 '클리퍼' 등 2개 차종의 24만7663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엔진 회전축의 구멍에 있는 기름 누출 방지 부품의 변형으로 오일이 누출되고 결국은 주행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