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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이상형으로 세계적인 톱 모델 미란다 커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송중기는 지난 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 인터뷰 중 이상형을 묻는 리포터의 질문에 주저 없이 "미란다 커"라고 답한 후 "어떤 부분이 가장 매력적이냐"는 질문에 "섹시하다. 최고"라고 답했다.
호주 출신의 미란다 커는 세계적인 명품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톱 모델이다. 할리우드 배우 올랜드 블룸의 아내이기도 하다. 미란다 커는 큰 키와 볼륨감 있는 몸매 그리고 청순한 얼굴로 '베이글녀'로 불리기도 한다.
송중기는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 로맨틱 코미디를 함께 찍고 싶은 배우로 '역전의 여왕'에 출연 중인 김남주를 꼽기도 했다.
한편, 송중기의 이상형 발언이 화제가 된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지난 10월 25일 방송된 KBS 2TV<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송중기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을 이상형으로 꼽았고, 지난달 1일 방송된 <원더우먼>에서는 홍은희를 이상형으로 지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또 한 번 변경된 이상형 발언에 많은 누리꾼들은 커다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종영한 KBS 2TV '성균관 스캔들'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차세대 꽃미남 스타로 사랑받고 있 송중기는 SBS ‘런닝맨’에 고정게스트로 출연해 활약 중이며 그간 바쁜 드라마 스케줄로 미뤄둔 광고와 화보 촬영에 전념하고 있다.